In-Memory DBMS와 Disk DBMS의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 저장 매체입니다. 디스크 가격이 메모리 가격보다 저렴하므로, 데이터 사이즈에 따른 디스크 도입 비용은 저렴하지만 처리 속도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로 급증하는 데이터 저장과 빠른 처리 성능이 요구되면서 기존 Disk DBMS는 데이터 I/O 측면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으로 성능 저하와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메모리의 기술적 제약이 사라져 In-Memory DBMS가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고성능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Disk DBMS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핵심 업무에 적용된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이를 방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